아이톡시, 베트남 최대 퍼블리셔 ‘VTC온라인'과 전략적 제휴

차은지 2023. 7. 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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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는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VTC 온라인과 베트남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VTC 온라인은 아이톡시가 올해 10월초에 런칭할 신규 게임 미소녀 수집형 RPG '슈퍼걸스대전'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퍼블리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VTC온라인은 베트남 정토통신부 산하 국영방송국인 VTC의 계열사이며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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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레 비엣 호아 VTC Online CEO와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사진=아이톡시

아이톡시는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VTC 온라인과 베트남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VTC 온라인은 아이톡시가 올해 10월초에 런칭할 신규 게임 미소녀 수집형 RPG ‘슈퍼걸스대전’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퍼블리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VTC온라인은 베트남 정토통신부 산하 국영방송국인 VTC의 계열사이며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다. 

베트남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 등 60여개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게임 사업 이외에도 1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영어교육 서비스와 전자결제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베트남의 대표적인 IT기업이다.

레 비엣 호아 VTC 온라인 CEO는 ""하반기에 런칭할 ‘슈퍼걸스대전’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하길 희망한다"며 "아이톡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베트남에도 도입하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베트남 게임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난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게임 및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K-게임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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