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대출 신청하세요"…금리 1.7% 동결·5일부터 접수

신정은 2023. 7.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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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가 연 1.7%로 동결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5일 오전 9시부터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1.7%로,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중금리 (4월 평균 가계대출 금리 연 4.82%)보다 낮은 수준이다.

2학기부터는 총 20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학습자도 대학생과 같은 금리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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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춘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올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가 연 1.7%로 동결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5일 오전 9시부터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1.7%로,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중금리 (4월 평균 가계대출 금리 연 4.82%)보다 낮은 수준이다.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2021학년도 1학기부터 금리를 동결시켜왔다.

신청 기간은 등록금 대출의 경우 10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6일까지다.

국내 대학·대학원에 재학하거나 복학·입학한 학생 가운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경우 학부생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내, 대학원생은 4구간 이내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의 학자금 지원 구간 제한은 별도로 없다.

학자금 대출 제도별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은 등록금의 경우 전액을, 생활비는 15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학기부터는 총 20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학습자도 대학생과 같은 금리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생활비 대출은 제외된다.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고객상담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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