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북한 위성 광명성 4호, 대기권 재진입 후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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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 VOA는 북한 위성인 '광명성 4호'가 발사 7년 만에 지구로 낙하해 대기권에서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미국 우주군사령부가 운영하는 전 세계 위성 정보 서비스 '스페이스-트랙'을 보면 광명성 4호의 상태는 미국 동부 현지 시각 기준 3일 오후 3시에 '낙하 후 소멸 상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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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 VOA는 북한 위성인 '광명성 4호'가 발사 7년 만에 지구로 낙하해 대기권에서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미국 우주군사령부가 운영하는 전 세계 위성 정보 서비스 '스페이스-트랙'을 보면 광명성 4호의 상태는 미국 동부 현지 시각 기준 3일 오후 3시에 '낙하 후 소멸 상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광명성 4호'는 협정 세계시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대기권에 재진입한 뒤 소멸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재진입 시점과 같은 세부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VOA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광명성 4호'는 크기가 작아 대기권 재진입 시 완전히 불타 연소됐을 것으로 진단한 뒤 잔해가 낙하해 민간에 피해를 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북한이 지난 2016년 2월 7일 발사한 '광명성 4호' 위성은 발사 이후 우주 궤도에는 안착했지만, 위성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사실상 '죽은 위성'으로 불렸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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