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한 장미란 차관 "막중한 임무 맡게 돼 부담… 최선 다하도록 노력"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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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첫 출근을 했다.
장 차관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스럽지만, 맡겨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 역도의 전설'로 불리는 장 차관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역도 75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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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첫 출근을 했다.
장 차관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스럽지만, 맡겨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 역도의 전설'로 불리는 장 차관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역도 75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75kg 이상급에서 세계 신기록을 쓰며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05년부터 참가한 세계 여자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했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등도 차지했다.
2013년 1월 현역에서 은퇴한 장 차관은 장미란재단을 통해 비인기 종목 지원과 소외계층 꿈나무 육성 등에 힘썼고, 2016년부터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취임 후 첫 개각을 단행, 장 차관을 임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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