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권역별 통학버스 27대 최초 도입…3대는 수소버스

강남주 기자 2023. 7. 4.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인천 개발지역에 전국 최초로 권역별 통학버스가 도입됐다.

학생성공버스는 인천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중구 영종하늘도시, 서구 검단·경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등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

통학버스를 권역별로 운행하는 것도 수소버스를 통학버스로 활용하는 사례도 전국 최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성공버스.(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인천 개발지역에 전국 최초로 권역별 통학버스가 도입됐다.

인천시는 3일 환경부, 인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와 함께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규 수소버스 출고에 따라 점진적 확대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수소버스를 이용하는 학교에 환경교육컨설팅 제공, 수소생산시설 견학을 지원해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제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성공버스는 인천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중구 영종하늘도시, 서구 검단·경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등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으로 3일부터 27대가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중 3대는 수소버스다. 통학버스를 권역별로 운행하는 것도 수소버스를 통학버스로 활용하는 사례도 전국 최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