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부사장 영입

남재관 컴투스 부사장. 사진=컴투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성장 및 경영 전반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컴투스는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남 부사장은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CFO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아온 인물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으로 재무회계 및 기업 투자 등에 역량을 보였으며, 기획 및 신사업 전략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관리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 부사장은 전날부터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 직을 맡고 경영 기획, 인사 및 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에 나섰다.

컴투스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신작 출시 및 신사업 추진 등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IT∙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영입으로 경영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 부사장은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