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한상의, '더 운반' 이용 기업에 운임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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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000120)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기업 물류 우대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이용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은 운임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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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운반, 화주-차주 직접 연결하는 운송 플랫폼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기업 물류 우대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이용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은 운임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화주를 확보함으로써 '더 운반' 운영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화주와 차주를 플랫폼에서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의 물류비 부담 감소와 함께 디지털 기반 운송 업무로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더 운반'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제안하고 화주와 차주를 중간 단계 없이 연결해 주는 운송 플랫폼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CJ대한통운은 '더 운반'을 통해 화주와 차주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중간 과정에서 중개업체에 지급되던 과도한 수수료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형욱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CIC 상무는 "중개업자 없이 화주와 차주가 직접 연결되는 방식을 통해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분배되는 합리적인 구조를 만들었다"며 "적극적인 화주 확대를 통해 플랫폼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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