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프로, 91만원대 등락…장중 93.4만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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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테슬라 2분기 판매량 호조 영향에 장 초반 신고가를 찍은 뒤 91만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에코프로(086520)는 전날 대비 0.88% 상승한 9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전날 20.42% 급등한 90만8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이날은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전날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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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에코프로(086520)는 전날 대비 0.88% 상승한 9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86% 뛴 93만4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갈아치웠다.
에코프로는 전날 20.42% 급등한 90만8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이날은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전기차 업종의 급등은 전일 한국 증시에서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게 만들어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는 전날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2분기 각국 인도 차량 대수가 46만6000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전문가가 추정한 44만5000대를 웃도는 수치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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