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지, 4일 첫 미니 앨범 '슈퍼스타' 발표…사랑스러운 Y2K 감성 예고

김원겸 기자 2023. 7. 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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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민지가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성민지의 첫 미니 앨범은 '슈퍼스타'로, 톡톡 튀는 발랄함과 밝은 에너지로 '트로트 샛별'로 떠오른 성민지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곡을 담고 있다.

6번 트랙 '서리꽃' 역시 히트곡 작곡가 공정식이 작곡을, '정차르트' 정경천이 편곡에 참여하는 등 막강한 작곡가들이 성민지의 미니 앨범을 위해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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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지 첫 미니 앨범 '슈퍼스타' 커버 이미지. 제공|톱스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성민지가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성민지의 첫 미니 앨범은 '슈퍼스타'로, 톡톡 튀는 발랄함과 밝은 에너지로 '트로트 샛별'로 떠오른 성민지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곡을 담고 있다.

'슈퍼스타'는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다섯 곡과 리메이크 트랙, MR 트랙을 포함해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오빠오빠!'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복고적 사운드와 현대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트렌디하면서 힙한 느낌을 표현했다. 애교와 재치가 돋보이는 직설적인 가사,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성민지만의 사랑스러운 무드를 이끌어내며 'Y2K' 열풍 속 새로운 '국민 애창곡' 자리를 노린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천생연분'은 성민지의 맛깔스러운 가창력과 흥 넘치는 곡조가 인상적인 정통 트로트 곡. 하늘이 이어준 인연일지라도 연인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성민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정통 트로트 강자인 성민지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출신인 성민지는 송해의 유작인 '내 고향 갈때까지'를 리메이크했다. '내 고향 갈때까지'는 황해도 재령이 고향인 송해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서러움을 노래에 담아냈던 곡이다. 이 곡을 리메이크한 성민지는 실향민들의 아픔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위로한다.

이외에도 충주 명소 '탄금대'에 빗대 우리의 사랑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탄금대 사랑', 아련한 국악풍의 발라드 '연모', 서리꽃 피는 모습을 보며 떠나간 이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서리꽃'까지 앨범 속에 다양한 매력을 녹여냈다.

이번 앨범은 SM 엔터테인먼트 출신 프로듀서 이제이가 타이틀곡 '오빠오빠!'를 비롯해 전반적인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고 '천생연분'에서는 메가 히트곡 작곡가 김동찬이 참여했다. 6번 트랙 '서리꽃' 역시 히트곡 작곡가 공정식이 작곡을, '정차르트' 정경천이 편곡에 참여하는 등 막강한 작곡가들이 성민지의 미니 앨범을 위해 힘을 합쳤다.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트렌디한 트로트부터 정통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이번 앨범을 통해 성민지가 '트로트 슈퍼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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