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면적 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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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고 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하동군은 지난해보다 6억5700만원이 늘어난 12억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벼 재배면적 3816㏊에 대해 2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과 방제효과를 높여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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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고 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하동군은 지난해보다 6억5700만원이 늘어난 12억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벼 재배면적 3816㏊에 대해 2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과 방제효과를 높여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확대 실시되는 2차 방제는 중소농과 대농의 균형있는 지원으로 경작면적 4㏊이상 대농에게는 4㏊까지 지원하고 초과 면적은 자부담으로 실시한다. 항공방제 면적은 지난해보다 634㏊ 늘어난 3517㏊로 총방제 면적의 92%에 해당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차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읍면 실정에 맞게 실시할 예정이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2회 방제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의 어려움을 덜고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올해 8억6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 재배농가에 육묘용 우량상토, 육묘상자 처리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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