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40년 만의 최고 상반기,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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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의 기술주 모임인 나스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상반기에 31.7% 급등, 1983년 이후 4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그렇다면 이 기간 가장 많이 상승한 주식을 무엇일까? 단연 AI 랠리를 주도한 엔비디아다.
이어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반도체 업체 AMD가 76% 급등했다.
이밖에 다른 기술주 중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페북의 모회사 메타로, 138.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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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의 기술주 모임인 나스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상반기에 31.7% 급등, 1983년 이후 4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그렇다면 이 기간 가장 많이 상승한 주식을 무엇일까? 단연 AI 랠리를 주도한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 AI 랠리의 최대 수혜주가 됐다. 엔비디아는 상반기에 189% 폭등, 주요 나스닥 종목 중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는 주가 급등으로 시총도 1조 달러를 돌파, 반도체 기업 중 사상 최초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반도체 업체 AMD가 76% 급등했다. 또 다른 반도체 업체인 마벨과 브로드컴이 각각 55% 급등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다른 기술주 중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페북의 모회사 메타로, 138.5% 급등했다. 테슬라는 112.5%, 아마존은 55.2% 각각 급등했다.
물론 모든 기술주가 급등한 것은 아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 JD닷컴은 상반기에 37% 급락했다. 이는 중국 경기의 회복세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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