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18일 잠실서 사장단 회의…하반기 전략 논의

배동주 기자 2023. 7. 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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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하반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옛 사장단 회의)을 오는 18일로 예정했다.

VCM은 롯데그룹 전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회의로, 상·하반기에 한 번씩 1년에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난 1월 상반기 VCM에 이어 이달 하반기 VCM이 예정된 것은 맞지만, 18일에 개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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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1년 하반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 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해 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롯데지주 제공

롯데그룹이 ‘하반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옛 사장단 회의)을 오는 18일로 예정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2023년 하반기 VCM을 오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기로 정했다.

VCM은 롯데그룹 전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회의로, 상·하반기에 한 번씩 1년에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최근 복합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경영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 쇼핑, 호텔,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들과 계열사 대표는 물론,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동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난 1월 상반기 VCM에 이어 이달 하반기 VCM이 예정된 것은 맞지만, 18일에 개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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