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독립문화 거점 '사상인디스테이션' 10주년 행사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7. 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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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독립문화 거점인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4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환승센터에 위치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회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앞에 컨테이너 27개를 쌓아 지상 3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된 '사상인디스테이션'은 2013년 7월 개관 이래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인디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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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부산시 제공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독립문화 거점인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4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환승센터에 위치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회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독립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사진전 '기억의 고집'과 청년작가 5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의 방'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국내외 유명 댄서 및 길거리그림 예술가들이 출연하는 '춤 경연대회'와 '길거리그림 실시간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스케이드보드 초급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개인의 수작 클래스'와 친환경 가방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대표 1세대 길거리그림 예술가의 실시간 그리기를 시작으로 청년예술단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앞에 컨테이너 27개를 쌓아 지상 3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된 '사상인디스테이션'은 2013년 7월 개관 이래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인디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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