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프’ 후카다 코지 감독, 7월 14일 내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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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비극 앞에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석 같은 영화 '러브 라이프'가 온다.
지난 2016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심사위원상을 받은 '하모니움'의 후카다 코지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 전인 오는 14일에는 후카다 코지 감독이 내한해 16일까지 영화의 홍보 일정을 참여하며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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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보다 먼저 칸에 당도한 후카다 코지 감독의 신작, ‘러브 라이프’는 남편 지로(나가야마 켄토)와 재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타에코(키무라 후미노)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후 청각 장애인 한국인 전남편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사건과 심리를 그린다.
지난 2016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심사위원상을 받은 ‘하모니움’의 후카다 코지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굉장한 멜로드라마로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다”(인디와이어) 라는 찬사를 받았을 뿐 아니라, ‘어느 가족’,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사람 간의 엇갈림에서 생기는 아픔이 정말 리얼하고 섬세하게 그려진 작품”이라고 극찬한 작품이기도 하다.
개봉 전인 오는 14일에는 후카다 코지 감독이 내한해 16일까지 영화의 홍보 일정을 참여하며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의 정식 개봉일은 19일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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