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로조비치, 인터밀란 떠나 알 나스르 이적 ‘3년 급여 1425억‘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는 4일(한국 시간)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고 3년 동안 연봉 총액 1억 유로(약 1,425억 원)를 수령한다.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55억 원)다.

크로아티아 출신 브로조비치는 로코모티바 자그레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알렸고 2015년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5대 리그에 입성했다. 브로조비치는 뛰어난 패스와 판단력으로 중원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인터밀란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에 오른 브로조비치는 사우디의 엄청난 제안을 받았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알 나스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슈퍼스타가 있다. 여기에 탈리스카, 다비드 오스피나도 있다.

사우디 리그는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영입하고 있다.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는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고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는 알 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에두아르 멘디는 알 아흘리로 갔고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이적을 앞두고 있다.

사진=알 나스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