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인근 여행자 플랫폼 남해각에 바다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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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인근에 위치한 남해각에 바다도서관이 개관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여행자 플랫폼 남해각에 남해 군민과 여행객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바다도서관'을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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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인근에 위치한 남해각에 바다도서관이 개관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여행자 플랫폼 남해각에 남해 군민과 여행객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바다도서관’을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바다도서관은 기존 회의 공간 등으로 활용하던 남해각 2층에 시·에세이·여행 관련 서적을 구비해 마련됐다.
바다도서관 2층은 20명 이상의 수용이 가능한 회의용 책상과 의자, 이동형 스크린 칠판 등이 설치되어 있어 그동안 유니크 베뉴 장소로 활용되었던 곳이다.
이번 바다도서관 개관을 통해 남해각 여행자 플랫폼이 회의 장소 기능과 함께 도서 열람, 휴식까지도 가능한 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바다도서관 개관을 알리기 위해 개관일에 맞춰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개관 이벤트로 ‘꽝 없는 뽑기권’을 1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꽝 없는 뽑기권’에는 텀블러, 토이카메라, 양말 등 다양한 상품이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다도서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개관 이벤트는 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상품 소진 시 마감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바다도서관 개관을 통해 여행 플랫폼인 지하 1층부터 3층 루프탑까지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남해각을 문화·소통의 창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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