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강릉 주문진에 11호 ‘행복도서관’ 열어

유진우 기자 2023. 7. 4.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비맥주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에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Happy Library) 11호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2016년 행복도서관 1호점을 연 이후 8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강릉지역 '소돌지역아동센터'를 행복도서관으로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가 강릉 주문진에 11호 ‘행복도서관’을 열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에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Happy Library) 11호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책상이나 책장 같은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 제공해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을 돕는다. 오비맥주는 2016년 행복도서관 1호점을 연 이후 8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강릉지역 ‘소돌지역아동센터’를 행복도서관으로 선정했다.

오비맥주는 노후한 학습 공간을 새로 꾸미고, 놀이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오래된 학습 비품은 새 제품으로 바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별도로 웅진씽크빅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 학습용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해피라이브러리에 도서 총 4200권을 기부했다.

3일 열린 개소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길상훈 강원권역 본부장 외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부 도서를 정리하고 지역아동센터 외부 벽화를 채색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