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당구 엇갈린 희비' 스롱-김민아-김가영 웃고, 이미래-김예은 울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당구(PBA) 올 시즌 두 번째 투어에서 여자부 강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3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전에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 '개막전 여왕' 김민아(NH농협카드)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달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32강에서 장혜리에 덜미를 잡혀 3연패가 무산된 아쉬움을 달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당구(PBA) 올 시즌 두 번째 투어에서 여자부 강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3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전에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 '개막전 여왕' 김민아(NH농협카드)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당구 여신'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예은, 히가시우치 나츠미(이상 웰컴저축은행) 김세연(휴온스) 등 챔피언 출신들이 낙마했다.
스롱은 첫 판에서 김한길을 21 대 17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지난달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32강에서 장혜리에 덜미를 잡혀 3연패가 무산된 아쉬움을 달랬다.
개막전 우승자 김민아도 김경자를 25 대 20으로 제압했다.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자 김가영도 박지원을 18 대 12로 누르고 32강에 합류했다.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과 여자 3쿠션 아마추어 랭킹 1위 한지은(에스와이)도 1, 2차 예선 승리에 이어 64강을 무난히 통과했다. 장가연은 히가시우치를 23 대 15로 꺾었고, 한지은은 김예은을 23 대 20으로 눌렀다.
이미래는 '25세 무명' 김다희에 16 대 22로 덜미를 잡혔다. 김세연도 약관의 전지우에 15 대 22로 패했다.
여자부 32강전은 4일과 5일 오후 6시30분부터 치러진다. 4일 오후 1시에는 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이후 남자부 128강전이 시작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女 당구 1위, 첫 판 고비 넘다' 한지은, 개막전 아픔 딛고 PBA 데뷔 승리
- '韓 당구 산업 지각 변동?' 플랫폼 1위·PBA 공식 시스템 전략적 제휴
- 女 탁구 신유빈-전지희, 中 신예 조에 대역전승 '3달 연속 정상'
- '세계 女 역도 레전드' 역대 최연소 차관으로, 장미란에 향한 기대
- "내일은 나도 프로당구 선수!" PBA 트라이아웃 100명 통과
- IAEA 日 핵오염수 보고서 공개 앞두고 각세우는 中
- 보고서 공개 '빨리', 방류시기 '미정'…日노림수는
- 만 2세 낮잠 이불 빼앗은 교사…'훈육이다 vs 학대다' 법원 판단은?
- 2조원대 '금괴 4만㎏' 밀반출 일당…6천억원 벌금은 '합헌'
- '월례비, 사실상 임금' 大法 판결에도…멈추지 않는 '건폭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