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 있다"…조용익 부천시장, 취임 1주년 시민과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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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다양한 현장에서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나면서 '소통과 경청'의 시정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늘 답이 있다'를 원칙으로 삼아 다양한 생각을 지닌 제각각의 시민들과 계속해서 만나고, 소통과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민선 8기 부천시정은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우직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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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다양한 현장에서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나면서 ‘소통과 경청’의 시정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보여주기식 기념행사보다는 초심을 지키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꼽히는 신중동 먹자거리를 찾아 관계 공무원 및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 무단투기 쓰레기 400ℓ가량을 수거하는 한편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시설물을 확인하는 등 ‘현장 챙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조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환경미화를 위해 자발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어 오전 일정으로 ▲의회 ▲공무원노조 ▲출입기자단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 논의와 해결’을 향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이해관계를 놓고 협의를 하는 관계인 만큼 보다 더 적극적인 상호 소통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에는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기업인들을 만나 ‘청년과 기업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부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조 시장은 청년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아울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관내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늘 답이 있다’를 원칙으로 삼아 다양한 생각을 지닌 제각각의 시민들과 계속해서 만나고, 소통과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민선 8기 부천시정은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우직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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