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 “유현상에 아내 소개 받아, 미모 눈부셔 깜짝 놀랄 정도”(아침마당)

박수인 2023. 7. 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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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현상이 작사가 이건우와 인연을 공개했다.

이건우는 깜짝 등장한 유현상에 대해 "제 인생의 가수 중 한 분이다. 이 형님 덕분에 지금까지 정말 잘 살고 있다"고 했고 유현상은 "제가 중매했다. (이건우의 아내가) 제 아내의 선배 되는 분이다. 지금도 예쁘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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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유현상이 작사가 이건우와 인연을 공개했다.

7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작사가 이건우가 출연했다.

이건우는 깜짝 등장한 유현상에 대해 "제 인생의 가수 중 한 분이다. 이 형님 덕분에 지금까지 정말 잘 살고 있다"고 했고 유현상은 "제가 중매했다. (이건우의 아내가) 제 아내의 선배 되는 분이다. 지금도 예쁘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건우는 "눈이 부셔서 아침에 일어나면 깜짝 놀란다. 아들이 둘인데 형님 덕분에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답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현상은 중매를 해줬으나 정장 선물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표했고 이건우는 "오랫동안 잘 살고 있으니까 하려고 하다가 가끔 (아내와) 다투면 형 얼굴이 크게 보이는 거다. 그래서 준비한 거 다시 넣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를 소개 받은 당시를 회상하면서는 "어떤 호텔에서 가사를 쓰고 있었다. 제목이 생각이 안 나다가 '여자야'가 나왔다. 그러다 (유현상에게) 누군가를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소개를 받은 거다"라고 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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