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범 제21대 용인시 수지구청장 취임식 없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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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범 용인시 수지구청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구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살피는 등 구청장으로서 첫 업무를 3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지난해 수해를 입은 고기교 일원과 죽전데이터센터 지중선로 도로점용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지 8곳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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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형범 용인시 수지구청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구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살피는 등 구청장으로서 첫 업무를 3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지난해 수해를 입은 고기교 일원과 죽전데이터센터 지중선로 도로점용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지 8곳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37만 수지구를 이끄는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위민 정신으로 구민의 행복을 가장 우선에 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수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수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한양대 법대 출신으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과장, 기업지원과장, 도서관사업소장, 일자리산업국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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