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출발…1,30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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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306.6원이다.
환율은 0.5원 내린 1,307.5원에 출발해 1,300원대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위험 선호 심리가 이어지며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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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306.6원이다.
환율은 0.5원 내린 1,307.5원에 출발해 1,300원대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위험 선호 심리가 이어지며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0으로 시장 예상치(47.3)를 하회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2.0%), 고용 등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전날 뉴욕증시도 강보합 마감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이날 미국 독립기념일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있어 등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6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03원)에서 0.37원 내렸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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