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5년만에 9월 내한 공연..손열음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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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서부 대표 오케스트라인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5년만에 내한 투어를 온다.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이자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중인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를 맡고 한국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협연한다.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는 정명훈이 상임지휘자를 맡았던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의 후신이다.
핀란드 출신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은 2017년부터 수석지휘자겸 예술감독으로 재임중으로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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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서부 대표 오케스트라인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5년만에 내한 투어를 온다.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이자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중인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를 맡고 한국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협연한다.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으로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손열음과 협연한다. 피아니스트들에게도 가장 어려운 곡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손열음의 연주가 기대되는 무대다.
또 베토벤 교향곡 7번과 브람스 교향곡 3번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무대에서 연주된다. 두 곡 모두 클랙식 애호가들에게 익숙한 곳이다. 베토벤 7번은 서울과 충남 천안, 부산 공연에서 브람스 3번은 세종과 광주, 경남 통영, 경기 부천에서 선보다.
이번 투어는 9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세종예술의전당(14일), 천안예술의전당(15일), 광주예술의전당(16일), 통영국제음악당(17일),부산시민회관(19일) 부천아트센터(20일)로 이어진다.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는 정명훈이 상임지휘자를 맡았던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의 후신이다. 2007년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과 카이저슬라우테른 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해 탄생했다. 독일 서남부지방에서 연 80회 이상의 공연을 갖고 있다.
핀란드 출신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은 2017년부터 수석지휘자겸 예술감독으로 재임중으로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쾰른에서 자카르 브론에게 바이올린을 배운 잉키넨은 제8회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4위에 올랐을 정도로 바이올린 실력도 출중하다. 잉키넨 트리오를 이끌며 실내악 활동도 하고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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