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된 장현수…사우디 “아시아축구 최고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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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장현수(32)가 자유계약선수로 신분이 바뀌었다.
2일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힐랄은 "장현수와 아쉽게도 헤어진다. 힘든 이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현수 입단 후 알힐랄은 ▲2019·2021 AFC 챔피언스리그 ▲2020~2022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2020·2023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컵대회 ▲2021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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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장현수(32)가 자유계약선수로 신분이 바뀌었다.
2일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힐랄은 “장현수와 아쉽게도 헤어진다. 힘든 이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케니 나가하마는 “알힐랄로부터 재계약 얘기가 나왔지만, 장현수는 림프샘에서 발견된 양성 종양 치료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칼리두 쿨리발리(32·세네갈) 영입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알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및 AFC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아시아축구 명문이다. 장현수는 쿨리발리가 합류한 후에도 ‘TNT 스포츠’ 등 방송사들이 2023-24시즌 주전으로 예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 에이전시 ‘라파드’는 구독자 89.8만 SNS 계정을 통해 “장현수는 성벽이었다. 알힐랄은 아시아 최고 수비수가 쌓은 담장에 의해 보호받았다. 그동안 아름다운 공헌에 감사한다”며 예우했다.
알힐랄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우승으로 빛날 당시에도 장현수는 풀타임 센터백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 업적을 뒷받침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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