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상반기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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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내 유통식품의 올해 상반기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의약과장은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해 방사능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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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내 유통식품의 올해 상반기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곧 다가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애초 계획량보다 약 20% 확대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검사했다.
도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80개·수산물 162개·가공식품 83개 등135개 품목을 대상으로 325건을 수거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요오드·세슘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하지 않았다. 검사 결과는 매주 경남도 누리집에 공개한다.
앞으로 방사능 수거·검사에서 미량이라도 검출하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추가 핵종(90Sr,·238~240Pu)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부적합 판정 식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속하게 유통·판매를 차단·회수하는 등 방사능으로부터 식품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의약과장은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해 방사능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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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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