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승률 1위’ 상승세 애틀랜타, 탬파베이 제치고 파워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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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1위는 지난주 2위였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다.
3일까지 기록한 승률 0.675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여전히 승률 0.655로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달리는 중이지만 초반의 압도적인 모습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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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4일(한국시간) 7월 첫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4월 17일 이후 약 10주만에 1위가 바뀌었다. 시즌 초반 역사적인 질주를 선보이며 1위에 오른 뒤 선두를 굳게 지키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드디어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1위는 지난주 2위였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다. 애틀랜타는 최근 8연승을 질주하며 거침없이 달려나가고 있다. 3일까지 기록한 승률 0.675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는 애틀랜타를 견제할 팀이 없는 상황이다. 애틀랜타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위에서 드디어 내려온 탬파베이는 2위가 됐다. 탬파베이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승률 0.655로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달리는 중이지만 초반의 압도적인 모습은 사라졌다. 3위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텍사스는 승률 0.588을 기록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앞서고 있다. 투자의 결실을 맺고 있는 텍사스는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페이스가 주춤하지만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텍사스는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다.
4위는 지난주 5위였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차지했다. 애리조나는 승률 0.58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LA 다저스와 승차가 크지는 않지만 예상 외의 선전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 5패를 기록했다. 5위는 지난주 4위였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인 볼티모어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해 페이스가 주춤하지만 여전히 3위 뉴욕 양키스를 4경기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주 7위였던 다저스는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주 9위였던 마이애미 말린스는 7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지난주 6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8위로 내려앉았고 휴스턴은 지난주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양키스는 12위에서 10위로 올라서 TOP 10에 진입했다.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신시내티 레즈는 8위에서 11위로 내려앉았다.
류현진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LA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맹활약에도 11위에서 15위로 떨어졌다. 김하성이 활약 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9위를 기록했고 배지환이 부상으로 이탈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하위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였다.(자료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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