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 소비자물가 2.6%·2.0%↑…2년여만에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6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각각 2.6%,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2021년 6월 2.6% 상승 이후, 전남은 같은 해 3월 2.0% 상승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4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6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1.41(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해 전월 3.2%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6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1.41(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해 전월 3.2%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2021년 6월 2.6% 상승이후 2년만에 가장 낮았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해 전월 2.7%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주택·수도·전기·연료(8.4%)등 생활요금이었다.
전기료(28.8%)▲도시가스(28.6%)▲공동주택관리비(6.1%)▲지역난방비(37.3%)등 고공행진했고▲음식·숙박(6.2%)▲기타 상품서비스(6.0%)▲가정용품·가사서비스(5.8%)▲오락·문화(3.1%)도 크게 올랐다.
특히 음식·숙박에서는 ▲구내식당식사비(10.3%)▲생선회(외식:5.5%)▲치킨(6.7%)▲피자(11.1%)▲햄버거(9.8%)▲맥주(외식:6.9%)▲김밥(9.4%)등 외식물가가 껑충뛰었다. 다만, 경유(-32.5%)▲휘발유(-23.1%)▲자동차용LPG(12.3%)등 교통부문(-10.7%)은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해 전월 2.2%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전남도 ▲전기료(28.8%)▲도시가스(27.7%)▲공동주택관리비(5.2%)등 주택·수도·전기·연료(7.1%)부문과 ▲보험서비스료(13.0%)▲미용료(6.2%)등 기타 상품서비스(6.0%)부문과 그리고▲가사도우미(5.1%)▲가전제품수리비(6.2%)등 가정용품·가사서비스(5.0%)▲삼겹살(외식:8.3%)▲구내식당식사비(3.8%)▲피자(11.1%)▲햄버거(9.8%)▲치킨(4.4%)등 음식·숙박(4.2%)부문등도 크게 올랐다.
물가가 내린 것은 ▲휘발유(-23.5%)▲경유(-32.2%)▲자동차용LPG(-13.5%)▲승용차임차료(-17.8%)등 교통(-12.9%)부문으로 나타났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과 사귄지 8년"… 김종국, 공개연애 시작? - 머니S
- 피프티 피프티, 녹취록까지?… '200억 바이아웃' '충격' - 머니S
- '땅투기 1000% 차익' 중국인들… 800만원에 사서 9480만원에 팔아 - 머니S
- "제발 살려만 달라"… '생존율 20%' 규현 교통사고 어땠길래? - 머니S
- 과자에도 '아스파탐'이… 오리온·크라운 "다른 원료로 대체" - 머니S
- "40년 단골인데 참담"… 전주 명물 '당근김밥' 마지막 영업 '인산인해' - 머니S
- "이혼해도 우리는 부모"… 조윤희·이동건의 '딸 사랑' - 머니S
- '명품백' 오염시킨 알바생 "700만원 전액 배상하라는데…" - 머니S
- 42세 배우 이인혜,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 11개월만에 '임신' - 머니S
- 월세 아까워서… 비행기로 통학한 대학원생, 총 얼마나 썼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