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롯데면세점, 소상공인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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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함께 '부산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 사업'을 롯데면세점 사회 공헌사업 치어럽스(CHEERUPS)와 협업해 진행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력을 약속해 주신 롯데면세점에 감사드리며, 관광·유통 분야 대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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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게 15곳 디지털 전환 지원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함께 '부산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영세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입까지 가능하도록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 등 두 기관 주요 참석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 사업’을 롯데면세점 사회 공헌사업 치어럽스(CHEERUPS)와 협업해 진행한다. 대상은 부산지역 소상공인이다.
시는 협약 체결 후 부산에서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한 오래된 가게 소상공인 15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점포별로 장인 상표 재단장(리브랜딩) 자문(컨설팅), 노후화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 사회 공헌사업 치어럽스는 점포별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을 제공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력을 약속해 주신 롯데면세점에 감사드리며, 관광·유통 분야 대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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