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 제형 대만 특허 등록

김태환 기자 2023. 7. 4.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 알테오젠(196170)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사전 충전형 주사(Pre Filled Syringe, PFS)제형 관련 대만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은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임상 및 마케팅 권리를 가지고 있고 전세계 12개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충전형주사제 중심 시장서 독자적 제형 마련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전경/알테오젠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 알테오젠(196170)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사전 충전형 주사(Pre Filled Syringe, PFS)제형 관련 대만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전세계적으로 12조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하는 블록버스터 황반변성 치료제다.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로 75% 이상의 아일리아 매출이 PFS 제형에서 나온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독자적인 신재료와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PFS 제형에 대한 특허를 해외 국가에 출원하고 있다.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ALT-L9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취지다.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은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임상 및 마케팅 권리를 가지고 있고 전세계 12개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 환자 모집을 완료해 오는 2024년 초에는 임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특허 진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실제 생산 등을 위한 준비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ALT-L9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