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2분기 노트북 출하량, 1년 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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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지난 6분기동안 이어진 감소세를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렌드포스가 집계한 2분기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총 4천45만 대로 올 1분기(3천390만 대) 대비 655만 대 늘었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노트북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은 보급형 제품과 크롬북이었으며 북미와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교육기관의 조달 물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4천308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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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지난 6분기동안 이어진 감소세를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지난 3일 이와 같이 밝혔다.
전세계 PC 출하량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양적 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이를 잡기 위한 각국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지난 해 2분기부터 급감하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 완제PC 출하량은 총 2억 9천230만 대로 3억 대를 넘기지 못했다.
트렌드포스가 집계한 2분기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총 4천45만 대로 올 1분기(3천390만 대) 대비 655만 대 늘었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노트북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은 보급형 제품과 크롬북이었으며 북미와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교육기관의 조달 물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4천308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3월부터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와 다른 지역에서 노트북 주문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노트북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에이서, 에이수스, 콴타, 위스트론 등 대만 소재 노트북 제조사의 주문량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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