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판 ‘도둑들’의 귀환...‘밀수’, 성공할까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7. 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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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판 '도둑들'의 귀환이자 올 여름 극장가 최고 기대주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이 뭉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밀수품을 실은 배 위에 자리한 조춘자(김혜수 분), 엄진숙(염정아 분), 권 상사(조인성 분), 장도리(박정민 분), 이장춘(김종수 분), 고옥분(고민시 분)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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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포스터. 사진INEW
2023년판 ‘도둑들’의 귀환이자 올 여름 극장가 최고 기대주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이 뭉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다.

오는 7월 26일 ‘밀수’가 개봉하는 가운데 영화의 메인 포스터가 4일 전격 공개됐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밀수품을 실은 배 위에 자리한 조춘자(김혜수 분), 엄진숙(염정아 분), 권 상사(조인성 분), 장도리(박정민 분), 이장춘(김종수 분), 고옥분(고민시 분)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너른 바다 위와 육지를 오고 가며 펼쳐질 기대 이상, 상상 이상 밀수의 세계에 관객들이 빠져들 것을 예고한다. 특히 ‘밀수’는 올 여름 개봉 영화 중 유일한 범죄오락 장르로서 시원한 극장에서 통쾌하고 신나는 영화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 될 전망.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수중&지상 액션 제작기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한 과정이 담겼다.

김혜수는 “저한테는 큰 복병이었고 두려움이었던 수중 공황상태는, 완벽하게 극복이 된 상태에서 했다”고 전했고, 염정아 역시 “물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수영을 못했다. 너무 하고 싶어 내가 도전을 해봐야겠다” 며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촬영에 임한 과정을 밝혔다. 이외에도 조인성, 박정민이 펼칠 육지 액션부터 김종수, 고민시의 매력까지 수중&지상 액션 제작기 영상에서 다양한 장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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