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류승범, 20년 만의 드라마 복귀…정체불명 택배기사로

조은애 기자 2023. 7. 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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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20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측은 류승범의 스틸을 4일 공개했다.

류승범에게는 지난 2004년 '햇빛 쏟아지다' 이후 약 2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차태현은 "어렸을 때부터 엄청 좋아한 배우다. (류승범이)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봤다. 이번에 같이 연기하게 돼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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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류승범이 20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측은 류승범의 스틸을 4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범에게는 지난 2004년 '햇빛 쏟아지다' 이후 약 2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류승범은 정체를 감춘 대한민국 초능력자들을 쫓고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택배기사 프랭크를 연기했다.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스틸 속 살벌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풀 작가는 "(각본을) 쓰면 쓸수록 프랭크라는 역할은 류승범 말고는 생각이 안 났다. 3화를 쓸 때부터는 아예 류승범으로 놓고 썼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어렸을 때부터 엄청 좋아한 배우다. (류승범이)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봤다. 이번에 같이 연기하게 돼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무빙'은 오는 8월9일 디즈니+에서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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