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레전드' 제라드, '오일머니' 따라 사우디행… 알이티파크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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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지휘봉을 잡는다.
4일(한국시각) 알이티파크 구단은 "제라드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칼리드 알다발 알이티파크 회장도 "제라드 감독의 합류는 팀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야인으로 지내던 제라드 감독은 지난달 BBC와 인터뷰에선 사우디 클럽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으나 결국 알이티파크의 러브콜에 지휘봉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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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각) 알이티파크 구단은 "제라드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칼리드 알다발 알이티파크 회장도 "제라드 감독의 합류는 팀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이었던 제라드는 지난 2016년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2020-21시즌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의 무패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2021년 11월 EPL 애스턴 빌라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애스턴 빌라에서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40경기에서 13승에 머물렀다. 2022-23시즌 초반 11경기에서 2승3무6패로 부진했고 경질 통보를 받았다.
야인으로 지내던 제라드 감독은 지난달 BBC와 인터뷰에선 사우디 클럽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으나 결국 알이티파크의 러브콜에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알이티파크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1부 16개 팀 중 7위에 자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알나스르나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를 영입한 알이티하드 등에 비해서는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이티파크 보드진은 제라드 감독에게 파격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제라드 감독은 이른 시간 내에 유럽에서 뛰는 유명 선수들을 데려올 계획이다"면서 "구단은 많은 돈을 투자해 트로피를 들 수 있는 팀을 꾸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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