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물에 빠진 50대, 배수로로 빨려 들어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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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3시께 경기 가평군 상면 조종천의 한 세월교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진 뒤 배수로로 빨려 들어가 숨졌다.
세월교는 사람이 건널 수 있도록 시멘트로 지어진 간이 다리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아래에 흄관(배수로)들이 설치돼 있다.
물에 빠진 뒤 직경 1m 크기의 흄관으로 빨려 들어간 A씨는 잠시 후 인근 주민들에게 구조됐으나 이미 심장이 멈춘 상태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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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3일 오후 3시께 경기 가평군 상면 조종천의 한 세월교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진 뒤 배수로로 빨려 들어가 숨졌다.
세월교는 사람이 건널 수 있도록 시멘트로 지어진 간이 다리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아래에 흄관(배수로)들이 설치돼 있다.
물에 빠진 뒤 직경 1m 크기의 흄관으로 빨려 들어간 A씨는 잠시 후 인근 주민들에게 구조됐으나 이미 심장이 멈춘 상태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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