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맞은 '창원 경남도정'…박완수 "소중한 역사 기록 전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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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의 창원 도정시대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3일 열렸다.
창원 도정시대 40주년을 기념하는 기록전시회 '빈터에서 시작하다'는 오는 15일까지 도청 본관 1층에서 열린다.
이후 1963년 부산시가 직할시(현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20년 동안 더부살이를 끝내고 1983년부터 창원 도정시대가 오늘날에 이르며 40년, 불혹의 시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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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의 창원 도정시대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3일 열렸다.
지난 40년의 도정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청 청사 이전을 담당하며 창원도정의 기틀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은 신장열 전 울주군수, 강성준 전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곳 창원에 자리를 잡은 경남도청은 많은 분의 헌신 덕분에 그동안 지역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선배 공무원들이 자랑스럽게 일군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기록하고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도청 이전 당시 조경을 담당했던 하종길 전 공무원은 생생토크에서 "도내 읍면에서 기증받은 소나무로 송림원을 조성할 때 밤낮없이 나무를 심어 가꿨고, 삼천포 시민이 기증한 향나무도 각고의 노력 끝에 배로 운반해서 옮기기도 했다"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창원 도정시대 40주년을 기념하는 기록전시회 '빈터에서 시작하다'는 오는 15일까지 도청 본관 1층에서 열린다.
1896년 진주 도정시대를 연 뒤 일제강점기인 1925년 4월 1일 부산으로 옮겨졌다. 이후 1963년 부산시가 직할시(현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20년 동안 더부살이를 끝내고 1983년부터 창원 도정시대가 오늘날에 이르며 40년, 불혹의 시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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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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