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경기 우려 지나치게 반영"…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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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제일기획이 경기 우려와 기저 효과를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라고 4일 분석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광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4072억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845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상반기 국내 매체 중심으로 광고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을 감안할 때 굳건한 기초체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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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제일기획이 경기 우려와 기저 효과를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라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광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4072억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845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상반기 국내 매체 중심으로 광고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을 감안할 때 굳건한 기초체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전반적인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최근 계열사(캡티브)를 대상으로 한 매체 광고 축소 기조는 불가피하지만, 닷컴이나 이커머스 등 디지털 부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우려에 따른 실적 둔화 가능성 등 다양한 부정적 요소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하반기 이후 디지털과 비매체광고(BTL) 중심의 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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