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베트남 퍼블리셔 VTC온라인과 전략적 제휴

김응태 2023. 7.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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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052770)는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셔(배급사)인 VTC온라인과 베트남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VTC온라인은 아이톡시가 올해 10월 초에 론칭할 신규 게임 미소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슈퍼걸스대전'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에 배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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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톡시(052770)는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셔(배급사)인 VTC온라인과 베트남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레 비엣 호아 VTC온라인 최고경영자(CEO)와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 (사진=아이톡시)
이번 제휴를 통해 VTC온라인은 아이톡시가 올해 10월 초에 론칭할 신규 게임 미소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슈퍼걸스대전’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에 배급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VTC온라인은 베트남 정토통신부 산하 국영방송국인 VTC의 계열사다. 베트남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 등 60여개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게임 사업 이외에도 1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영어교육과 전자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VTC온라인 관계자는 “이번 슈퍼걸즈대전 마케팅 기획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VTC온라인과 아이톡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베트남 게임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난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게임 및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현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적용해 국내와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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