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상륙' 마지막 프랑스 해군 생존 용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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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상륙작전 프랑스 참전용사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인 레옹 고티에가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티에는 이후 나치 독일에 맞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항전을 이끈 샤를 드골 장군이 망명지 영국에서 구성한 '자유프랑스군'의 해군 특수부대, 일명 '코만도 키페'의 소총수 부대로 배속됐습니다.
고티에는 1944년 6월 6월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해안에 대규모 병력을 상륙시키는 '해왕성 작전', 이른바 '노르망디 상륙작전'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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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상륙작전 프랑스 참전용사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인 레옹 고티에가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SNS에서 고티에와 전우들을 가리켜 "해방의 영웅들"이라며 "우리는 그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에서 태어난 고티에는 지난 1939년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2차 대전이 발발한 뒤 프랑스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고티에는 이후 나치 독일에 맞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항전을 이끈 샤를 드골 장군이 망명지 영국에서 구성한 '자유프랑스군'의 해군 특수부대, 일명 '코만도 키페'의 소총수 부대로 배속됐습니다.
고티에는 1944년 6월 6월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해안에 대규모 병력을 상륙시키는 '해왕성 작전', 이른바 '노르망디 상륙작전' 투입됐습니다.
당시 고티에와 함께한 프랑스 코만도 부대원 177명 가운데 전사와 부상을 피한 병사는 20명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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