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강변가요제, 6월 26일부터 참가자 공개 모집 시작

유정민 2023. 7. 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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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가 6월 26일부터 참가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배출한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강변가요제'는 지난해 21년 만에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는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공모를 진행하며, 두 차례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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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가 6월 26일부터 참가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배출한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강변가요제'는 지난해 21년 만에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올해 역시 '유일한 창작곡 경연 대회'라는 기조를 유지하며, 9월 23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개최한다.

'강변가요제'는 1979년부터 2001년까지 총 22회를 개최했다. 경연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드물던 80~90년대, 이는 뮤지션들의 등용문이자 그 시대 청춘들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이선희의 'J에게', 이상은의 '담다디', 박선주의 '귀로', 김경호가 '긴 이별', 장윤정의 '내 안에 넌' 등 그 시절 가요계를 대표하는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참가자 신청은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만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과거와는 다르게 참가자의 창작곡으로만 지원할 수 있고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이는 창작곡이 K-Pop과 트로트 등 현재 주류 장르에 국한되지 않도록 폭을 넓히고 나아가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증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는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공모를 진행하며, 두 차례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가린다. 본선은 9월 23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진행된다.

MBC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모집 단계에서부터 뮤지션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며 “참가자들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음악에 대한 청춘들의 열정과 노고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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