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와 각방살이, 여행 가야 합방…둘째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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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 여전히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채아는 지난 3일 방송된 NBM '쉬는 부부'에서 지난 회 출연자들의 각방 사연에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홍성우가 "실질적으로 (부부가) 마주하고 살이 부딪히다 보면 성욕도 오르고 부부관계 횟수도 많아진다"고 하자, 한채아는 "저도 따로 자다가 여행 가면 어쩔 수 없이 같이 잔다"고 전했다.
또 한채아는 첫째 아이가 현재 여섯 살이라고 밝히며 둘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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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 여전히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채아는 지난 3일 방송된 NBM '쉬는 부부'에서 지난 회 출연자들의 각방 사연에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도 사실 아이와 같이 자다 보니 아이가 깰까 봐 남편한테 나가서 자라고 말을 많이 한다"며 "아이를 위해 그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 사연을 보고 저도 약간 미안해졌다. (남편도) '저런 마음이었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뇨기과 전문의인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가 "이제는 다시 방을 합치셨냐"고 묻자, 한채아는 "아직 합치진 않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성우가 "실질적으로 (부부가) 마주하고 살이 부딪히다 보면 성욕도 오르고 부부관계 횟수도 많아진다"고 하자, 한채아는 "저도 따로 자다가 여행 가면 어쩔 수 없이 같이 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새롬은 "'어쩔 수 없이' 라뇨? 언니 이런 프로그램 힘들지?"라며 안타까워했고, 홍성우는 "(한채아가) '쉬는 부부' 2기로 나오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 한채아는 첫째 아이가 현재 여섯 살이라고 밝히며 둘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둘째 임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안겼다.
한채아는 2018년 5월 전 축구 선수 차범근의 아들인 차세찌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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