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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273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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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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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반품 앞에 두고 줄다리기 하는 기업과 소비자, '반품의 경제학' |
온라인으로 물건을 살 때 ‘반품’ 규정을 살피게 됩니다.만약 반품이 무료면, 옷을 살 때 여려 색상을 주문해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옷을 찾을 수 있고, 옷 치수를 확신할 수 없을 때는 여러 치수 옷을 한꺼번에 주문해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조사업체가 작년 11월 미국과 영국 소비자 3000여명에게 물었더니 응답자의 69%는 “반품 비용을 물리는 업체는 이용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절반 정도(49%)는 “무료로 반품을 해주는 업체에게는 더 많은 돈을 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반품은 소비자가 물건을 살 지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습니다.
반대로 판매자에게는 골칫덩이다. 반품이 늘면서 기업의 매출과 이익에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미국 소비자의 반품 요구 액수는 연간 1000조원에 달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업체들은 무료 반품 정책을 없애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정은 다소 달라보입니다. 일부 기업은 오히려 소비자를 더 끌어들이기 위해 무료 반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곽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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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넣고 상품 뽑는 복권식 판매기 '가차폰'에 푹 빠진 일본인들 |
일본에서는 최근 '가차폰'이 제4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가차폰이란 동전을 넣고 레버를 돌려서 상품을 얻는 뽑기 기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레버를 돌릴 때 나는 달그락 소리를 묘사한 '가차'와 상품이 나올 때 들리는 '퐁'소리가 더해져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18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이 뽑기가 일본에서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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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캐러맬 나오자 달콤한 냄새가 확…향기 입은 디지털 기술이 뜬다 |
모니터 속에서 캐러맬이 주르륵 흐르자 실제로 캐러맬 향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일본의 스타트업 아로마조인이 선보인 기술입니다.
이처럼 감성의 영역인 향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센트테크'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수 제작에서 의료 영역까지 센트테크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안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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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Consulting] 비용절감 효과적 방법은? 컨트롤 타워 세워 우선순위 매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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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는 회사입니다. 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맬 때 어떻게 지출을 줄여야 현명할까요?
🌱엄수형 맥킨지 한국사무소 부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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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Cinema] 영화 ‘머니볼’이 다룬 혁신의 3가지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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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2002년 시즌을 앞두고 간판 선수들을 돈 많은 구단들에 빼앗겼습니다. 총연봉은 양키스의 3분의1 수준에 그쳤죠. 하지만 놀라운 성적을 올렸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역사상 최초로 20연승 기록을 세우며 정규 시즌 리그 최다승(103승)을 올렸습니다.
베넷 밀러 감독의 ‘머니볼’(Moneyball·2011년)은 이런 드라마를 생생하게 연출해 아카데미상 여섯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했습니다. 스포츠를 넘어 경영과 혁신의 본질에 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신현호 경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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