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아오모리현, 한국인 관광객 유치 카톡 프로모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본항공(JAL)과 아오모리현은 오는 30일 까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카카오톡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항공(JAL)

일본 혼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아오모리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시라카미 산지를 비롯해 계절별 생태 관광지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수준의 강설량을 기록하며 골프, 등산, 트래킹, 스키 등 일년 내내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 기간 중, 일본항공이 운영중인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라면 누구나 아오모리현 관련 퀴즈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오모리현 왕복 항공권 등을 선물한다.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아오모리현(아오모리,미사와)행 항공권을 구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귀국편에 한하여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추가하는 이벤트도 한다.

일본항공 한국지점 관계자는 “도쿄에서 아오모리현내 모든 공항을 운항 중인 유일한 항공사로서 다양한 어드벤쳐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아오모리현을 알리고,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즐거움을 더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보다 다양한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늦봄까지 산봉우리 잔설과 꽃이 공존하는 일본 혼슈 최북단의 아오모리(히로사키 성)

일본항공(JAL)은 현재 서울과 도쿄, 양국의 대도시 도심에서 가까운 김포=하네다 노선을 매일 3회 운항하고 있다. 하네다 공항에서 아오모리현 노선을 포함, 일본내 34개 국내선 연결이 가능한 김포출발 JL90 편, 김포도착 JL95 편에는 중장거리 전용 최신 기재인 B787-9 을 투입하면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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