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김용화 감독·도경수 재회…"눈만 봐도 통해서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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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으로 재회한 '쌍천만' 케미 김용화 감독과 도경수(엑소 디오)가 재회했다.
'더 문'의 김용화 감독과 도경수 또한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만들어낸 흥행 케미스트리로 다시 뭉쳐 '탈우주급'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김용화 감독과 작업할 때 행복하고 연기하는 게 재밌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여 서로를 향한 탄탄한 신뢰를 가진 김용화 감독과 도경수가 '더 문'에서 선보일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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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더 문'으로 재회한 '쌍천만' 케미 김용화 감독과 도경수(엑소 디오)가 재회했다.
오는 8월2일 개봉하는 영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렸다.
이 가운데 '신과함께'를 통해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김용화 감독과 도경수의 재회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더 문'의 김용화 감독과 도경수 또한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만들어낸 흥행 케미스트리로 다시 뭉쳐 '탈우주급'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관심사병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도경수를 보고 "연기 경력이 10년쯤 된 배우인 줄 알았다"고 극찬한 김용화 감독은 "부드러운 이미지가 있는 반면 굉장히 강렬한 얼굴도 가지고 있다"며 "황선우 캐릭터를 통해 그의 숨겨진 열정과 의지가 표현된다면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달 탐사를 떠났다가 홀로 조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헤쳐 가는 우주 대원 선우 역에 도경수를 미리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서로 원하는 것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하지 않고 눈만 봐도 금방금방 캐치할 수 있어 항상 신기했다"며 김용화 감독과 다시 작업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용화 감독과 작업할 때 행복하고 연기하는 게 재밌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여 서로를 향한 탄탄한 신뢰를 가진 김용화 감독과 도경수가 '더 문'에서 선보일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 문'은 오는 8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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