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나왔던 그 소녀 ‘귀공자’에도‥박훈정 사단 신스틸러들

배효주 2023. 7. 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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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의 몰입도를 더한 조연진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녀'와 '낙원의 밤'에 이어 박훈정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그는 '마르코'(강태주)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코피노 지원센터의 센터장 '김선생'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더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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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귀공자'의 몰입도를 더한 조연진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기영이 '귀공자'에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다. '마녀'와 '낙원의 밤'에 이어 박훈정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그는 ‘마르코’(강태주)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코피노 지원센터의 센터장 ‘김선생’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허준석이 ‘한이사’(김강우)로부터 받은 임무를 냉철하게 처리하는 ‘강변호사’로 변신, 강렬한 존재감의 씬스틸러로 활약한다.

여기에 '마녀2'에 이어 '귀공자'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박훈정 감독 사단에 합류한 저스틴 하비와 정라엘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마녀2'에서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는 본사 요원 ‘톰’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을 완벽히 소화했던 저스틴 하비는 ‘마르코’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네는 ‘서양 사내’로, 토우 4인방 중 ‘소녀 3’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라엘은 ‘한이사’(김강우)의 동생 ‘가영’으로 분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영화의 매력을 끌어올린다.(사진=영화 '귀공자'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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