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장 별세

김예나 2023. 7. 4.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태철학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장이 지난 2일 별세했다.

고인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철학자인 펠릭스 가타리를 분석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태철학과 공동체, 생태민주주의 등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 온 그는 연구공간 '철학공방 별난'을 운영했으며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을 이끌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故)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장 [유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생태철학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장이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51세.

고인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철학자인 펠릭스 가타리를 분석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태철학과 공동체, 생태민주주의 등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 온 그는 연구공간 '철학공방 별난'을 운영했으며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을 이끌기도 했다.

저서로는 '눈물 닦고 스피노자', '욕망자본론', '갈라파고스로 간 철학자', '마트가 우리에게 빼앗은 것들', '탄소자본주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윤경 씨가 있으며, 발인은 4일 오후 예정이다.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