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롯데면세점,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협력키로

부산=조원진 기자 2023. 7. 4.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와 롯데면세점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사업을 추진한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협약을 맺고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한 오래된 가게 소상공인 15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사회공헌사업 '치어럽스'를 통해 점포별로 '장인 디지털 전환 자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가게 15곳 대상 장인 콘텐츠 개발
상표재단장·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추진
3일 부산시와 롯데면세점이 ‘부산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와 롯데면세점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사업을 추진한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협약을 맺고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한 오래된 가게 소상공인 15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사회공헌사업 ‘치어럽스’를 통해 점포별로 ‘장인 디지털 전환 자문(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점포별 장인 상표재단장 자문, 노후화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특히 시와 롯데면세점은 ‘부산 장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이벤트·기획전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관광·유통 분야 대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