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시장 6번째 영입은 500억 볼프스부르크 수비수'→폭풍영입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선수 보강이 이어질 전망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볼프스부르크의 수비수 판 더 벤 영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토트넘의 올 여름 이적시장 6번째 영입이 될 것'이라며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매디슨, 비카리오, 쿨루셉스키, 포로 영입을 완료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원했다. 솔로몬은 FIFA의 결정으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토트넘이 이적료 없이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판 더 벤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3000만파운드(약 498억원)를 지불할 것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된 랑글레가 복귀한 이후 토트넘은 수비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레버쿠젠의 수비수 탑소바도 토트넘 이적설이 있지만 토트넘의 수비진 첫 영입은 판 더 벤이 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3-24시즌에 대한 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풀럼에서 임대 활약한 측면 공격수 솔로몬 영입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솔로몬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지난시즌 풀럼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 FIFA의 결정으로 인해 솔로몬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이 가능한 가운데 풋볼런던 등은 솔로몬이 토트넘의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됐던 판 더 벤은 지난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해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그 동안 임대 활약을 펼쳤던 공격수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확정한데 이어 미드필더 매디슨과 골키퍼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포로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쿨루셉스키, 매디슨, 포로 영입에 1억 2130만유로(약 1745억원)를 지출한 토트넘은 추가 영입이 이어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투어를 진행하는 토트넘은 프리시즌 기간 중 레스터시티와 AS로마 등을 상대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토트넘은 다음달 13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볼프스부르크 수비수 판 더 벤, 풀럼에서 활약한 공격수 솔로몬, 매디슨, 비카리오, 쿨루셉스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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