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50대 男 하천 배수관에 빨려 들어가 숨져
신상운 기자 2023. 7. 4. 08:00
가평군 상면에서 50대 남성이 하천 배수관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가평경찰서와 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가평군 상면의 한 하천에서 보 위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인근의 직경 약 1m 크기의 배수관으로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대원들은 사고현장에 출동해 A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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