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이 미래다"…KT서브마린, 투자의견 '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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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KT서브마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4일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KT서브마린은 선박으로 해저케이블을 설치하는 업체로 주요 고객은 통신사업자, ISP 또는 전력기기업체 등이 있다"며 "국내에서 과점사업자의 지위에 있고 LS전선으로 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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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KT서브마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해상풍력 수혜가 예상되며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4일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KT서브마린은 선박으로 해저케이블을 설치하는 업체로 주요 고객은 통신사업자, ISP 또는 전력기기업체 등이 있다"며 "국내에서 과점사업자의 지위에 있고 LS전선으로 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LS그룹은 해저전력케이블 제조에서 시공까지 수직계열화함으로써 수주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국내 해상풍력 준공은 2025~2028년에 몰려있기 때문에 시장이 개화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10차 송변전계획에서 발표한 HVDC 역시 KT마린에 기회요인으로 보인다"며 "제주-육지 HVDC 건설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등 국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KT서브마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7.2% 증가한 63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20년 이후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신규 선박인 GL2030호를 투입하면서 3년만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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