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롯데·빙그레·해태·삼성·SK·엔비디아·TSMC·테슬라·BYD·GM·포드

송태희 기자 2023. 7.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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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아이스크림값 역주행 '롯데·빙그레·해태'

치솟는 물가에 정부가 밀가루를 쓰는 업체를 향해 가격 인하를 요청했죠. 라면과 과자, 빵 등의 업체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가격을 내렸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가격을 꾸준히 올리는 아이스크림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비용 상승은 똑같은 처지일 텐데, 아이스크림만 왜 반대되는 행보를 걷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 라면·과자·빵 잇따라 내리는데 아이스크림은 인상
- 롯데웰푸드, 이달부터 아이스크림 편의점 공급가 25%↑
- 앞서 대형마트·슈퍼마켓 등에 이어 편의점도 인상
- 빙그레, 2월 메로나·슈퍼콘 등 제품 가격 20% 인상
- 빙과업계 양대 산맥 롯데웰푸드·빙그레 잇달아 인상
- 높아진 원·부자재, 인건비, 물류비 등 이유로 올려
- 잇단 인상에…3월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 13.7% 올라
- 가격 인상 덕분에 빙과업체 아이스크림 매출은 증가
- 앞서 빙과업체들, 2016년~2019년 '가격 담합' 적발
- 아이스크림 가격 및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 합의
- 담합 혐의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1350억 원 부과
- 역대 식품 담합 중 최대 규모, 물가 상승 야기
- 합병 후 첫 여름 성수기…롯데웰푸드vs.빙그레 승자는
- 롯데웰푸드, 제품군 확대·빙그레는 해외 사업 집중
- 롯데웰푸드, 빙과 시장 점유율 43.9%로 업계 1위
- 빙그레,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직후 반짝 1위
- 지난해 롯데푸드-롯데제과 합병 이후 순위 뒤집혀
- 빙과 시장 1위 경쟁 치열…올해 여름 매출이 중요
- 합병 시너지 효과 중요…롯데웰푸드, 효율화 작업 중
- 빙그레도 올해 호조…해외 사업 가파른 성장세 연출
- "가격 담합 이익 환원해야" vs. "가격 내리면 적자"
- 소비자단체, 아이스크림 가격 인하 촉구…"적반하장"
- "담합 적발에도 반성 없이 짧은 주기로 인상 단행"
- 롯데웰푸드·빙그레 "가격 인하 아직 검토 안 해"
- 1998년 한화그룹서 독립한 빙그레…대일양행이 모태
- 메로나·바나나맛 우유·요플레 등 대표 상품 다수
- 빙그레,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 1400억 원에 인수
- 빙그레 김호연 회장, 한화 창업주 故 김종희의 차남
- 김승연 회장 동생 김호연, 아버지 사후 앙금으로 갈라서
- 빙그레 김호연 회장, 김구 선생 친손녀 김미 씨와 결혼
- 재벌 이미지보다 기업인·사회운동가로 존경받아

◇ 반도체 바닥 통과? '삼성·SK·엔비디아·TSMC'

이번 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여전한 메모리 반체 경기 침체로 적자만 겨우 면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인데요. 다만 3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 삼성 2200억·LG 1조…2분기 영업이익 '희비' 예고
- 삼성전자·LG전자,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 삼성 반도체 경기침체 vs. LG 수요 둔화에도 성장세
- 삼성전자 하반기 반등…LG전자 '역대급 실적' 전망
- "메모리 반도체 바닥 통과 중"…AI 산업 돌풍 기대
- LG전자, 물류비 개선·역대급 더위에 가전 수요 증가
-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전장 영업이익도 호조 전망
- "국내 대표 가전업체에서 패러다임의 변화로 도약"
- IoT·AI·로봇 등 신사업 매출 확대 기대감 높아
- 삼성전자, D램·파운드리 '개발 수장' 전격 교체
- D램 개발실장은 메모리사업부 내에서도 최대 요직
- D램 개발실장에 황상준 부사장…분위기 반전 나선다
- 파운드리 CTO에 정기태 부사장·개발실장에 구자흠
- "반도체 위기감 반영"…삼성전자 초격차 전략 흔들
- 엔비디아, 삼성전자와 'GPU 위탁생산' 협의 개시?
- AI용 GPU 수요 폭발적 증가…"공급량 병목 현상"
- "기존 위탁 생산사 대만 TSMC만으로는 불충분" 분석
- AI 특화 데이터센터 설립 위해 엔비디아 GPU 필수
- 엔비디아, TSMC-삼성 '투 트랙' 생산 구도 검토
- 삼성, 2.5D 패키징 기술 완성도 높여야 수주 가능
- TSMC 독보적인 2.5D 패키징…연산 성능 향상
- 최근 첨단 패키지 협의체 MDI 출범…"적극 투자"
- 마이크론 실적 예상 웃돌아…"메모리 바닥 통과"
- 마이크론, 올해 3~5월 실적 발표…시장 예상치 웃돌아
- 메모리 공급 과잉 완화 신호…가격 추세 개선 기대
- 6~8월 매출 전망치 41억 달러…전문가 전망치 웃돌아
- 적자에도 실적 회복 자신…"수급 균형 점차 회복"

◇ 전기차 판매 신기록 '테슬라·BYD·GM·포드'

전기차 업체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BYD 등 중국 업체들도 최다 판매기록을 갈아치우며 중국 경제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중국 전기차 6월 판매 급증…"경제 회복세 청신호"
- 중국 전기차 BYD '쾌속 질주'…상반기 판매 96% 증가
- 6월 판매 25만 대 돌파…월간 역대 최다 기록 경신
- BYD "가장 어려운 시기는 지났다…전략적 기회의 시기"
-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판도 "3~5년 내 일대 변화"
- 경쟁력 없는 업체는 도태, 대기업 위주 재편 가능
-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신에너지차에 올인한 BYD
- 지난해 186만 대 판매…직전 4년간 누적 수치 돌파
- BYD 급성장…지난해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1위에
- 올해 목표 370만 대 판매 넘어 400만 대 달성 관측
- 니오·샤오펑·리오토 6월 판매량, 전월 대비 급증
- 테슬라발 '가격 경쟁' 끝나자 억눌린 수요 폭발
- 테슬라, 2분기 전기차 46만 6000대 인도…83% 급증
- 가격 인하·IRA 보조금 등 덕분에 가격 저렴해져
- 테슬라 가격 인하가 '신의 한 수'…중국 판매 기여
- 중국서 선두업체 BYD와 경쟁…2분기 판매 역대 최고
- 머스크의 4억 '비행 전기차' 시험 비행 승인 받아
- 수직 이륙해 최대 2명 태우고 177㎞ 날아 이동 가능
- "비행기에 작은 발걸음이지만 자동차엔 위대한 도약"
- 새로운 운송 수단 '비행용 차량' 성능 아직 미검증
- FAA 규제 따라 비행 허용 장소 및 목적지 제한
- 지난해 말까지 약 440명 예약…"2025년 상용화"
- 포드·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직접 리튬 확보 나서
- "리튬 확보"…GM·포드, 광산업체 지분인수·제휴
- "칠레·아르헨티나·퀘벡 등 광산업체와 접촉 중"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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